우선주발행한도를 축소할경우 한신증권 제일제당등 한도초과비율이 5%
이내인 우선주들은 증자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대신경제연구소는 최근 신경제5개년계획 공정거래부문에서 제시된
대로 우선주발행한도를 현행50%에서 25%로 줄일 경우 우선주발행비율이
30%이내로 초과비율이 낮은 기업들은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를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지적,이같이 밝혔다.

또 우선주비율이 30%이상(한도초과비율5%이상)인 경우엔 정관개정을 통해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안이 효과적이지만 보통주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돼 단기적으로는 우선주주가가 큰영향을 받지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선주를 발행하고있는 상장기업 1백44개사중 우선주발행비율이
25%를 넘는 기업은 39개사(관리대상제외)이며 이 가운데 우선주비율이
30%이내인 기업은 한신증권 제일제당 백양 동양강철 대원전선 삼미 세방
기업 현대차써비스 진도 부국증권 한독 코오롱건설 한일합섬 공성통신전
자 제일증권 신호제지 고려해상화재 근화제약 동부산업등 19개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