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조립금소.의약.광업등의 업종은 활발한 손바뀜양상을 보인데
반해 증권.은행등 금융주는 거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6일현재까지 조립금속업종은 상
장주식 2천4백만주의 3배를 넘는 7천4백80만주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거래량회전율이 3백12.3%에 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의
약업과 광업도 각각 2백46.85%, 2백12.37%의 회전율을 나타내 대량거래
를 통해 손바뀜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의복업이 1백99.17%의 회전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기타제조
1백86.75% <>기계 1백81.52% <>종이 1백76.79% <>섬유 1백73.67% <>도매
1백69.28%등의 순으로 회전율이 높았다.

그러나 증권주의 경우 올들어 6개월남짓 5억4천만주가 거래되는데 그
쳐 상장주식의 88%수준만 거래됐고 <>단자 82.04% <>보험 68.19%등으로
금융주의 회전율이 대부분 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