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사업다각화및 철강사업이익금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하는등 향후정보통신사업을 대폭 확대키로했다.

조말수포철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포항및 광양제철소설비에 대한
감가상각이 상당폭 진행됐기 때문에 오는 95년께는 연간 3천억~4천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이를 이용해 정보통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사장은 또 "정보통신사업확대는 철강사업 이익금의 사회환원뿐만 아니라
철강산업의 침체시에 대비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