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에 조성될 청주 테크노빌(신산업기술도시)이 토개공에 의해 오
는 95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토개공은 19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옥산면일대 2백85만6천여평에 조성키로
한 청주테크노빌의 시행권을 충북도로부터 넘겨받기로 충북도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개공은 이에따라 재정난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오던 청주테크노빌 조성
공사를 내년말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한뒤 95년부터 본격화 하기로 했다.
청주테크노빌은 충북도가 청주공항건설과 연계해 계획을 수립, 지난92년7월
건설부로부터 지정받은 지방공업단지로 오는 2001년까지 연구소 공장 주택이
함께 들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과학산업단지이다.
이 단지는 지방공단으로 지정된후 지난2월 기본설계가 수립되고 교통영향평
가를 받았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