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건설을 둘러싼 비리의혹을 내사해온 감사원은 오는 28일부터 본
격적인 감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21일부터 건설부와 한국전력공사등에 감사요원을 파견,
관련자료수집에 착수할 방침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20일 "지금까지 내사한 결과를 토대로 건설부등 감
사현장에 나가 서류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에따라 감사대상기관
및 출장인원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