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 최대 현안중의 하나인 한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사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벌어진다.
국회교육위는 21일 오병문교육부장관을 불러 전체회의를 열고 한의대생들
의 집단 유급사태가 94학년도 대학입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보고받고 정책
질의를 벌이기로 했다.
교육위는 특히 경희대 동국대등 전국 8개대학 한의대본과 4년생들이 지난
17일 한의사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키로 결의하는등 한.약 분규사태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데 대한 교육부의 대책을 묻기로 했다.
교육위는 이와함께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됐던 전북사대부고 한상균교사(
41)가 국.공립교사로는 처음으로 복직이 확정된 경위와 배경을 묻고 향후
전교조 교사의 복직전망에 대한 정부측 견해를 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