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미야자와 일본총리가 중의원선거를 오는 7월18일 실
시키로 결정함에 따라 자민 사회 공명등 일본의 정당들은 20일 사실상 선거
전에 들어갔다.

또 자민당의 하타파와 소장의원들이 주축인 다케무라그룹이 총선을 겨냥한
신당창당을 23일 결성할 예정이어서 일본정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를 비롯한 자민당집행부는 중의원해산에 따른 총선일정과 관
련, ''7월4일 공고, 18일 투표''로 방침을 정했다. 선거일정은 22일 소집되는
각의에서 공식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