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6.21 00:00
수정1993.06.21 00:00
삼성중공업의 VLCC(초대형유조선)수주가 최종확정됐다.
삼성중공업은 유공해운으로부터 27만8천톤 VLCC 2척을 1억5천만달러에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삼성중공업은 처음으로 VLCC를 수주하게 돼 본격적인 VLCC
시장진출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이 이번에 수주한 VLCC는 전장 3백27m 폭 57.2m 높이 30.4m로 한
꺼번에 2백만배럴의 원유를 운반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