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말야금학회가 25일 무역센터(51층 무역클럽)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발족된다.
지난 5월14일 창립준비회의에 이어 열리는 이번 창립총회에는
창립준비위원장인 한양대 문인형교수(재료공학과)를 비롯해 학
계와 산업계에서 1백5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분말야금은 금속분말을 생산하고 필요한 금속제품을 만드는 기
술로 고온으로 용융한뒤 원하는 금형에 붓는 일반적인 주조가공
법대신 원료를 분말상태로 만든뒤 금형안에 채워 넣고 고온과
고압을 가해 성형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텅스텐등 고융점금속이나 베아링등 다공성부품,특수복
합재료들의 제조에 이용된다.
특히 자동화가 가능해 자동차나 가전제품처럼 수요량이 많으면
서 복잡한 부품을 생산하는데 적합하다는 것
분말야금은 지난 60년대 중반에 국내에 소개된뒤 현재 초합금
,특수합금강등 신금속과 신소재의 제조공정에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