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방학기간중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예년보다 훨
씬 어려워질 전망이다.

21일 취업정보업체인 (주)월드취업이 최근 조사한 ''아르바이트 고용동
향''에 따르면 서울시내 관공서.은행.백화점등이 방학기간인 7-8월중 채
용예정인 아르바이트 대학생수는 모두 1만5천명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의 1만8천명선보다 17%가 줄어들었다. 이는 관공서의 경우 정부의 고통
분담정책에 따른 경비절감을 위해, 기업들은 경기침체의 영향등으로 아
르바이트자리를 가극적 줄이고 있기 때문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