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유공해운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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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을 첫 수주했다.
이 회사는 21일 유공해운으로부터 27만8천DWT급 VLCC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척당 수주가격은 7천5백만달러로 총 수주액은 1억5천만달러이다.
이때문에 다른 조선소들은 이번 VLCC건조를 위해 올해말까지인 조선합리
화조치가 끝나자마자 삼성이 도크시설을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조선업계는 조선합리화조치를 두고 이를 연장해야 한다는 현대중
공업 대우조선등과 조기해제해야한다는 삼성중공업의 주장이 맞서왔다.
이번 VLCC수주는 삼성이 시설을 늘리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며
조선합리화기간연장을 반대한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한것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분을 포함해 올들어 모두 15척 7억5천만달러규모를
수주,95년중반까지의 도크작업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중공업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VLCC(17만5천~30만DWT급)건조실적을
갖게돼 앞으로 대량발주가 예상되는 VLCC를 수주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
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VLCC건조실적이 없어 해외수주상담때 사전심사에서 탈락
했었다.
삼성중공업이 지금까지 수주한 유조선중 가장 큰 규모는 14만8천DWT급이라
고 밝혔다.
이 회사는 21일 유공해운으로부터 27만8천DWT급 VLCC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척당 수주가격은 7천5백만달러로 총 수주액은 1억5천만달러이다.
이때문에 다른 조선소들은 이번 VLCC건조를 위해 올해말까지인 조선합리
화조치가 끝나자마자 삼성이 도크시설을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조선업계는 조선합리화조치를 두고 이를 연장해야 한다는 현대중
공업 대우조선등과 조기해제해야한다는 삼성중공업의 주장이 맞서왔다.
이번 VLCC수주는 삼성이 시설을 늘리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며
조선합리화기간연장을 반대한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한것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분을 포함해 올들어 모두 15척 7억5천만달러규모를
수주,95년중반까지의 도크작업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중공업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VLCC(17만5천~30만DWT급)건조실적을
갖게돼 앞으로 대량발주가 예상되는 VLCC를 수주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
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VLCC건조실적이 없어 해외수주상담때 사전심사에서 탈락
했었다.
삼성중공업이 지금까지 수주한 유조선중 가장 큰 규모는 14만8천DWT급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