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못업계가 원자재인 와이어로드의 적기공급이 이루어지지않아 수출에
애로를 겪고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철못업체들은 최근들어 주수출시장인 미국의 건설
경기가 되살아나는데다 수출단가도 높아지는등 수출여건은 호전되고 있
으나 와이어로드의 공급부족으로 납기맞추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처럼 와이어로드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것은 주공급선인 포항제철이
지난해말부터 내수물량을 중국수출로 돌린데다 수입도 여의치않기 때문으
로 분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