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변동이 주가와 동행하고 이에따라 거래량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초
기시점이 매입의 적기인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럭키증권이 하루평균 거래량 5천주이상으로 관리종목이 아닌 보통주
4백88개종목의 올들어 지난17일까지 6일간 거래량이 직전6일간 거래량보다
50%이상 증가하는 거래량급변시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다.
이들 종목은 6일간 거래량이 급변한 6~7일전부터 주가가 3~5%가량 급등한
뒤 6일간거래량 급변현상이 나타난뒤에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여 20일간 1.
4~2.6%가량 추가상승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현상은 3일간 거래량급변종목의 경우에도 유사하게 나타나 3일간
거래량급변이 시작될때부터 주가가 올라 2~3%의 상승률을 기록한뒤 거래량
급변현상을 보이고 나서는 20일간 2%안팎의 추가상승률을 나타냈다.
대체로 거래량급변율이 높을수록 주가상승이 높게 나타났는데 6일간 거래
량급변율이 3백~5백%인 종목은 거래량급변 7일전부터 거래량급변이 마감될
때까지 5.6%가량 주가가 오른뒤 상승이 급격히 둔화돼 거래량급변후 20일
까지 2.6% 추가상승했다.
6일 간 거래량급변 7일전과 3일간 거래량급변 3일전은 각각 거래량증가초
기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같이 거래량변동이 주가에 선행한다기 보다
는 동행한다고 럭키증권은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