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강세 시기에는 국내 주식시장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증권이 80년 2월-93년 5월 사이의 엔화대비 원화환율과 주가변동
을 비교한 결과 환율이 1% 오를때 종합주가지수가 3개월뒤에는 평균 0.
2%, 1년뒤에는 1.6%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단기적(3개월)으로는 운수장비(0.7%), 비철금속(0.6%), 철
강(0.6%), 운수창고(0.5%), 전자(0.4%),등이 장기적(1년)으로는 보험(2.
5%), 비철금속(2.2%), 고무(2.1%), 전자(1.9%), 철강(1.9%)등이 많이 올
라 일본과 가격경쟁관계에 있는 수출위주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