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화학공업(대표 서금석)이 시화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엔플라)공
장을 완공했다.
각종 엔지니어링플라스틱소재를 전문생산하는 이회사는 월간 1천t 생산규
모의 공장을 시화에 마련하고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총17억원을 투입,대지1천평 연건평 6백평규모로 세워진 이공장은 독일브
라벤드사로부터 구입한 첨단생산장비를 갖추고있다.
회사측은 정유회사에서 원료를 구입해 미네럴 글라스파이버세라믹등을 합
성해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제조하게 된다.
이 회사는 시화공장가동을 계기로 연말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등 동남
아지역으로의 수출에도 나설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