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과 자극적인 음식문화등의 영향으로 간암과 위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암사망자의 절반이상으로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흥국생명이 지난92사업연도(92.4~93.3)중 발생한 사망보험금지급건수
2천5백62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각종 암으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
건수는 4백91건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했다.

이중 간암사망자가 1백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이 1백12건으로 뒤를
이었다.

폐암의 경우 71건이 발생,전년보다 26.8%나 늘어났는데 이는 환경오염흡
연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풀이돼 이에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고 흥국
측은 밝혔다.

흥국은 이번 사망보험금 지급건수분석결과 암등 일반사망이 1천9백38건,
교통사고등 재해사망은 6백24건을 각각 차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