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한양사태에 따른 자구책의 하나로 매각기로 한 상업증권을 빠
르면 7월초 공개입찰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상업은행 관계자는 24일 "매각에 따른 잡음소지를 없애기 위해 수의게약보
다는 공개경쟁입찰에 부쳐 보다 많은 돈을 주겠다는 쪽에 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은행측은 상업증권의 적절한 값을 매기기 위한 실사작업을 진행
중인데 상업상호신용금고와 상업투자자문등 3개사를 합쳐 3천5백억원정도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