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사채의 발행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24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기업들이 은행등의 지급보증을 받지않고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무보증사채는 올들어 5월말까지 1조8천9백9억원이
발행된 것으로 잠정집계돼 공모발행된 전체회사채의 2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보증사채비중은 지난86년10.9%에서 88년0.3%까지 떨어진뒤
89년11.4% 90년16.9%등으로 증가했었다.

이처럼 무보증사채발행이 크게 늘고있는 것은 채권수익률이 안정되면서
보증사채와 무보증사채간의 수익률격차가 축소된데 따른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