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미토모전기공업은 장거리 지중송전선용 초고압케이블의
양산에 착수한다. 총액 80억엔을 투입, 새로운 전용공장을 정비하고
절연재로 보수관리가 손쉬운 가교폴리에틸렌(CV)을 사용한 50만볼트
제품을 중심으로 양산하고 1996년도부터 제품출하를 개시한다.

전력업계는 대도시근교에서의 새로운 전원입지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지중에 용량이 큰 송전선을 부설, 장거리송전을 통해 도시권의 전력수요
를 충당할 계획을 진행하고있다. 스미토모전공은 타업체에 앞서 장래의
수요확대에 선수를 치는 전략을 세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