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이 일본 마루베니(환홍)사로부터 자동차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수주가격은 4천5백만달러로 5천대의 자동차를 운반할수 있는 규모의 선박
이다.

대우조선은 오는 95년2월께 선주측에 인도키로 했으며 발주처인 마루베니
사는 이 선박을 일본 최대선사중의 하나인 미쓰이 OSK라인즈사에 장기 용선
할 계획이다.

대우조선관계자는"이 선박을 용선할 미쓰이 OSK라인즈사가 일본 3대선사중
하나여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시장의 대형고객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