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이 컴퓨터관련 자회사를 설립하는등 사업확장에 나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불화장품은 최근 자본금 2억원규모의 자회사를
설립,컴퓨터및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에 본격 참여키로 했다.
한불화장품은 또 한국후지쯔와 소프트웨어판매계약을 체결,후지쯔의 각종
소프트웨어와 컴퓨터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불화장품은 이와함께 올해는 대리점과 업체간의 전산망구축 시스템 판매
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유통업체의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개발사업에
도 진출한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한국화장품 임광정회장의 3남인 임병철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한불화장품은
지난해 한국화장품에서 분가,완전 별도법인으로 독립한데이어 이번에 자회
사를 설립하는등 발빠른 사업확장을 벌여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