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금융기관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25일
올해 임금협상을 증권 보험 카드사등 업종별로 공동교섭을 통해 타결하자고
회사측에 제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3개 카드사는 지난15일 1차공동교섭에 임했으나 18개증권사와
5개손해보험회사는 공동교섭을 거부,난항이 예상된다.

사무금융노련은 공동교섭이 개별교섭보다 더 생산적이어서 공동교섭을
택했으며 이미 산하노조의 위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각 회사들은 업종별 회사별로 근무조건이나 임금체계가 다른만큼
공동교섭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