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항의 자동차전용 야적장이 크게 확충된다.
인천지방해운항만청은 25일 인천항을 통한 자동차수출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이에 필요한 야적장을 확보키위해 "자동차전용 야적장확충계획"을 마
련,추진키로 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이달말 완공예정인 5부두 서측야적장 2만1천9백평을 오는
7월부터 6천9백대의 자동차를 야적할수 있는 자동차전용부두로 활용키로
했다.
또 현재 자동차부두로 활용중인 4부두도 아산항에 건설예정인 기아자동차
전용부두가 완공될때까지 계속 사용키로했다.
항만청은 또 민자를 유치,5부두 서측야적장에 연면적 4만5천3백평규모의
자동차 주차건물을 오는 2000년까지 건설해 야적장 부지난을 해소할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