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유통수익률과 콜금리 등의 장단기 실세금리들이 연일 오름세를
타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채권시장에서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또다시 0.1%포인트 올라 다섯달 만에 가장 높은 연 12.85%를 기록했다.
두차례 공금리 인하조처가 있기 전인 지난 1월말의 금리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이다.
금융계에서는 이런 금리상승 추세가 앞으로도 당분간 더 이어져 이르면
이달 안에 연 13%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채권시장의 수급불균형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탈 <>추가 금리상승 기대감 등이 겹쳐 최근 실세금리의 지속적 상승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