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금융기관에 따라 9-20종에 달하던 금융채 상품 종류가 오는 7월
부터 8가지로 통합 대폭 단순화된다.
이에따라 금융채에 투자하려던 고객들이 대상 채권을 선택하기가 한
결 쉬워졌다.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주택은행 장기신용은행 등 금융채를 발행하는
4개 특수은행들은 25일 채권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각 은행별로
9종에서 20종까지에 이르는 금융채식품 종류를 대폭 단순화 시장성이 큰
8종류로만 구분해 7월 발행분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의 1년중도채, 2년 다복채, 월아표채 등 최다 12종의 금
융채 발행이 오는 7월부터 중지되며 이때부터 모든 금융채는 1,2,3년 짜
리 할인채와 1,3,5년짜리 복리채 및 3,5년짜리 이표채 등 8종류로만 발
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