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6.27 00:00
수정1993.06.27 00:00
서울지구 청년회의소 회원 2백여명은 `세계 마약류 퇴치의 날''을 맞아 26
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마약퇴치 범국민운동조직 발대식을 갖
고 명동과 이태원 일대에서 시민에게 부채, 유인물 등을 나눠주며 마약퇴치
범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회원들은 이날 시민에게 나눠준 마약추방선포문을 통해 "마약의 폐해가 심
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온 국민이 국민정신보건 향상을 위해 마
약추방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