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기 95년이후 호황"...영국 연구기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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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선경기는 90년대 상반기까지 침체를 보이다가 이후 2005년까지는 호
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90년대후반기에는 일본과 유럽국가들의 세계조선시장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 반면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약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영국조선연구기관인 오션시핑컨설턴트가 낸 "세계조선건조전망"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신조선계약현황에 비춰볼때 세계조선경기는 95년부
터 살아나기 시작, 90년대 후반에는 연간 1천8백50만GT의 물량이 쏟아질 것
으로 예측됐다.
이는 조선시황이 좋았던 70년대 후반의 연간물량 2천1백만GT에 버금가는 것
이며 이 활황세는 노후유조선 대체수요가 끝나는 200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일본과 유럽국가들이 세계조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
난해 각각 41%, 25%수준에서 90년대 후반에는 38%, 20%수준으로 떨어질 것으
로 전망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지난해 26%에서 90년대 후반기에는 28%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90년대후반기에는 일본과 유럽국가들의 세계조선시장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 반면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약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영국조선연구기관인 오션시핑컨설턴트가 낸 "세계조선건조전망"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신조선계약현황에 비춰볼때 세계조선경기는 95년부
터 살아나기 시작, 90년대 후반에는 연간 1천8백50만GT의 물량이 쏟아질 것
으로 예측됐다.
이는 조선시황이 좋았던 70년대 후반의 연간물량 2천1백만GT에 버금가는 것
이며 이 활황세는 노후유조선 대체수요가 끝나는 200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일본과 유럽국가들이 세계조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
난해 각각 41%, 25%수준에서 90년대 후반에는 38%, 20%수준으로 떨어질 것으
로 전망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지난해 26%에서 90년대 후반기에는 28%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