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40만t 규모의 철근및 형강생산시설을 갖춘 환영철강(최대주주 조효제
)당진압연공장이 완공돼 7월1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27일 환영철강은 총1천3백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초 충남 당진군
석문단지내 5만평의 부지에 건설해온 조강및 압연공장중 1차로 압연공장이
완공돼 다음달부터 본격가동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회사의 압연능력은 기존의 연산10만t 에서 50만t 으로 크게 늘
어나게된다.
이 회사는 또 연산60만 규모의 조강공장도 현재 마무리공사만 남겨두고있
어 8월중에는 가동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진조강공장에는 스웨덴 ABB사가 제작한 1백 짜리 전기로가 설치되며 이
전기로는 직류전기를 사용하게 돼있어 전력사용을 크게 줄일수 있다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