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본격화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해 골프장공사장을 비롯한 취약산림지
역의 토사유출 산사태등 수해가 우려되고 있다.

27일 산림청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골프장건설지역 45개소를 포함,전국의 8
백67개소 7백30㎢가 장마철 산사태위험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중 특히 공사가 중단된 골프장 8개소의 경우 30만~50만평의 임야를 훼손
한채 1~2년반동안 방치, 경관훼손은 물론 토사유출로 인한 하천범람등 재해
를 유발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자금부족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된 이들 골프장은 경기도가 5개로 가장
많으며 경남이 2개, 강원이 1개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