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말만 앞세우고 개혁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고있음을
종종본다.

지난 11일 보궐선거때는 "어떻게든 우선 이기고 보자"는 식으로 온갖
물의를 일으키고 불법 과열 혼탁선거를 자행하였다.

보궐선거가 끝나자 여야는 "선거는 일단 끝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각기
자위하고 자찬하는데 급급했다.

이렇게 해놓고 정치지도자들이 과연 국민들에게 의식개혁을 요구하고
개혁을 부르짖을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선거때는 당리당략이 판치고 평소에는 인기유지에나 힘을 기울이는
정치인이 있는한 우리들의 앞날은 암담할뿐이다.

여야정치지도자들의 참된 각성과 의식개혁을 기대해본다.

이동우(경기도 성남시 수진동 48의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