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위성을 이용한 국내위성통신서비스가 상용화되어 기업들을 위
주로한 일반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제공받게된다.

한국통신은 28일 오는95년 무궁화호 위성을 이용한 본격적인 위성통신서
비스제공에 앞서 위성서비스의 수요창출과 운용기술축적을 위해 지난해9월
부터실시해온 국제통신위성기구(인텔새트)의 태평양위성을 이용한 임차위
성통신 시범서비스를 끝내고 7월1일부터 상용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위성통신서비스는 이용자구내에 설치하는 초소형지구국(VSAT)을 이용,기업
전용통신망을 구성해주는 위성기업통신망서비스와 고속의 데이터통신이 가
능한 위성디지털회선서비스,비디오및 음성을 동시에 전송하는 위성비디오통
신서비스 등3종류가 제공된다.

위성통신서비스는 지금까지 럭키증권 STM 체신부 포항제철 선경증권등 6개
기관이 위성기업통신망서비스를,한국통신이 위성디지털회선서비스를,삼성물
산에서는 위성비디오통신서비스를 본사와 지방지사를 연결한 사내TV방송망으
로 활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