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8일 당무회의에서 춘천지역보궐선거 후보를 포함,13개
사고지구당중 8개 지역에 대한 조직책을 확정하려했으나 유지한변호사로
내정했던 춘천지역조직책을 재검토키로함에 따라 당무회의 의결을 또다시
보류시키는등 극도의 산고를 거듭.

황명수사무총장은 이날 "춘천지역 공천후보 선정에 좀더 신중을 기하고
일부 보류지역을 한 두곳 더 줄이기 위해 조직책 인선안 의결을 2,3일
미루겠다"고 밝혔는데 현재 당은 춘천의 경우 유변호사가 득표기반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박용수강원대교수 재야인사
정성헌씨(우리말살리기운동본부장) 진경탁조직국장등을검토대상으로 올려
놓은 상태.

이에 앞서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김종필대표는 "앞으로 정부와
각계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당 정책관계자들이 가급적 참석해 의견을
듣도록하라"며 정부의 정책활동에 당의 입김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