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공단의 공장용지38만평이 다음달 자동차부품업체들에 분양된다.

토개공은 28일 전북군산시 소룡동일대에 조성중인 군산국가공단의 공장
용지 38만평을 지난4월 착공한 자동차공장(대우)관련 부품업체들에 공급
키로하고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 공급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대상업종및 면적은 정밀기계(11만7천6백72평) 전기전자(12만9천4백
70만평) 고무화학(10만8천5백97평) 금속가공(2만4천8백평)업종등이다.

토개공은 신청업체중 입주대상업체를 오는 8월5일 선정하고 8월7일부터
26일까지 입주및 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공장용지의 공급가격은 93년8월 계약일 현재 기준으로 평당 21만1천7백
40원이며 8월이후에는 그만큼 이자가 가산된다.

공장용지의 대금은 일시불납부조건이면 5개월이내 3회로 나누어서,분할
납부조건이면 분양금액에 따라 1~5년이내에 3개월간격으로 나누어 납부할
수 있다. 준공일 또는 토지사용 승인일이후 미납잔금에 대해서도 연10%의
이자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