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28일저녁 귀국한 최형우 전민자당 사무총장은
29일 아침 자택을 찾은 기자들에게 "정치인으로서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
이 됐다"며 여전히 <개인적 차원>의 방문성과를 강조.
최의원은 "특히 중국이 우리의 유산을 정성스럽게 보존하고 있는데 감명받
았다"며 여수감옥에 보존중인 안중근의사의 친필휘호 <빈여천인지소악자야>
(가난하고 배우지 못하는 것은 죄악을 저지르는 것)를 성명하면서 "뭉클했
다"고 소회를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