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금융은 7월1일 싱가포르에 종금업계로는 첫 해외사무소를 연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사무소가 역외금융 해외유가증권발행 해외직접투자주선
외화자금조달등 본사의 국제금융및 해외투자관련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종금은 지난 80년대후반이후 동남아지역의 국내기업 투자업체및 현지
은행등에 대한 역외금융을 적극화,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
핀 스리랑카 홍콩등에 2억5천만달러의 대출및 지급보증을 해주고 있다고 설
명했다.
이 회사의 이수길상무는 종금업계에서는 처음 해외사무소를 내는데 대해
"금융시장개방과 금융산업개편등을 앞두고 국제금융시장에 직접 진출,종금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그동안 국내시장에 안주해온 영업을 본격 국제화하
기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