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덕일 형제의 맏형이자 현 강원도의회 부의장인
정덕중씨(56)가 30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정씨는 29일 강원도의회에 낸 사퇴서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
신하고자 했으나 불행히도 형제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형제들과 함께 자숙하는 뜻에서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