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륙간컵국제야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대표팀이 스페인을 10-3으로
꺾고 예선전적 4승2패를 기록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한국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경기장에서 벌어진 예선 6차
전에서 최영필(경희대)의 구원역투와 안희봉(연세대)마해영(상무)의 홈런을
포함한 9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일 새벽(한국시간) 결승진출의 중요한 고비인 난적 일본과의 7차
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