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당대표는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와 당소속 상임위원장과 간사단
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번 임시국회가 역사의 분수령이 될수도있다"며 정치
와 경제분야에서 개혁을 이룰 의정활동을 당부.
이대표는 특히 금융실명제실시와 한국은행독립등의 경제개혁과제와 관련,"
여야의원들이 최선이 어려우면 차선이라도 찾아내는 것이 국민의 대표가 할
일"이라고 강조하고 "여당측에서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연설이나 듣고 국회를
잠그려 한다면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시급한 개혁과제를 마무리 지어야한다"
고 주장.
이대표는 또 소장판사들의 자정선언과 관련, "진심으로 격려와 지지를 보낸
다"고 말하고 "이러한 노력이 판사에 그치지말고 사정의 칼을 직접 휘두르고
있는 검찰이 자정선언을 하고 나와야하며 나아가 각 정부기관에서도 양심세
력 들이 나와야 한다"며 사법부의 독립이 관철되도록 노력할것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