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조국교수 석방촉구...교수협의회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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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는 1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
맹) 재건위원회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구속된 이 대학 법학과 조국(
30) 교수의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수협의회는 성명에서 "경찰은 조 교수가 대표로 있는 `진보적 사회
개혁안 준비위''를 사노맹 하부조직으로 단정했지만 이 단체는 지난 대통
령선거 기간에 `6공 비리백서'' 발간작업에 참여하는 등 사회개혁을 추구
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진보적인 학술모임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합법
적인 학술모임의 활동을 이유로 조 교수를 구속한 것은 학문의 자유에 대
한 정면 도전행위"라고 주장했다.
맹) 재건위원회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구속된 이 대학 법학과 조국(
30) 교수의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수협의회는 성명에서 "경찰은 조 교수가 대표로 있는 `진보적 사회
개혁안 준비위''를 사노맹 하부조직으로 단정했지만 이 단체는 지난 대통
령선거 기간에 `6공 비리백서'' 발간작업에 참여하는 등 사회개혁을 추구
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진보적인 학술모임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합법
적인 학술모임의 활동을 이유로 조 교수를 구속한 것은 학문의 자유에 대
한 정면 도전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