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자당, 동시선거 당리당략 지적일자 곤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자당은 2일 춘천시와 대구 동을 보궐선거의 동시실시 추진이 당
리당략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몹시 곤혹스러워하며 이를 강
력히 부인했다.
강재섭 대변인은 이날 "우리 당은 그동안 해마다 몇번씩 치르는 선거
가 경제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조를 밝혀온 바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히려 동시실시는 양쪽지역의 특수성을 증폭시켜 여당에
불리한 측면이 많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8월 중순께 동시선거를 치르
자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지만 야당이 7월30일께 실시하자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이에 응할 뜻도 있다"고 밝혀 선거시기 조정이 춘천 후보자 공천
의 어려움 때문이 아님을 애써 강조했다.
리당략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몹시 곤혹스러워하며 이를 강
력히 부인했다.
강재섭 대변인은 이날 "우리 당은 그동안 해마다 몇번씩 치르는 선거
가 경제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조를 밝혀온 바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히려 동시실시는 양쪽지역의 특수성을 증폭시켜 여당에
불리한 측면이 많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8월 중순께 동시선거를 치르
자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지만 야당이 7월30일께 실시하자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이에 응할 뜻도 있다"고 밝혀 선거시기 조정이 춘천 후보자 공천
의 어려움 때문이 아님을 애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