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7.04 00:00
수정1993.07.04 00:00
지난 77년이후 유료도로로 운영돼오던 남부순환도로의 양천구신월동~구
로구독산동구간이 4일부터 무료화된다.
서울시는 3일 남부순환도로가 외곽순환도로로서 그동안 도심진입차량을
분산시켜왔고 도로주변의 택지개발등 지역여건의 변화로 통행료징수(1백
원)가 일부지역에 한정돼있는 점을 감안,당초 통행료징수종료기간을 4년
6개월 앞당겨 무료통행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내 유료도로는 남산 1,3호터널과 북악터널 3개소만
남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