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자금사정과 증권사들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회사채수익률의 하락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및 기타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0.05%포인트와 0.11%포인트씩 내린 연12.60%를 기록했다.

이날 특수채발행이 전무한 가운데 회사채가 2백억원어치정도 발행돼
증권사와 은행신탁계정등에서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주후반부터 시작된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이어진데다 콜금리가 연12%대로
떨어지는등 시중자금사정이 여유를 보여 수익률이 떨어졌으나
주요매수세력인 투신사들의 시장참여는 여전히 위축된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