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장기회사채발행 유도정책에도 불구하고 4-5년만기 회사채발행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증권업게에 따르면 지난 6월중 4-5년만기 회사채발행액은 1천4백5억원
으로 3년만기를 포함한 전체 회사채발행액 17%에 불과, 올들어 처음으로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4-5년만기 회사채발행비중은 지난 1.4분기중 18.2%를 나타냈으나 4월
12.4%, 5월 10.5%로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장기회사채 발행이 감소세를 보이고있는 것은 2.4분기 들어 시
중금리가 반등하면서 투신 등 기관들이 장기채매수를 기피하는 바람에
물량소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