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톱] 서울지역아파트 7일부터 올 4번째 동시분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들어 네번째인 서울지역 민영아파트 동시분양이 오는 7일 서울거주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 청약을 시작으로 실시된다.
일반분양물량은 모두 2천7백61가구.
당초 2천가구를 훨씬 밑돌것으로 예상됐으나 서울시가 청약기회를
넓히기위해 몇곳의 사업일정을 앞당겨 공급가구가 크게 늘어났다.
이번 공급물량중 전용면적 1백35평방m(40.8평)를 넘는 아파트92가구가
모처럼 포함돼 있어 그동안 동시분양때마다 구경만 했었던 청약예금5백만원
(현재 1천5백만원)가입자들도 청약기회를 갖게 됐다.
또 5년무주택세대주로 만35세이상인 청약자격 1순위자에게 분양되는
무주택우선공급물량이 전체의 46%인 1천2백85가구나 된다.
그러나 이번 동시분양아파트의 입지여건은 대부분 지난번보다 떨어지는
편.
특히 분양에 참여하는 건설업체의 상당수가 인지도가 낮다.
이에따라 입지여건별.건설업체별 경쟁률차가 심할것으로 보이며
당첨자들의 채권최고액과 최저액의 차이또한 클 전망이다.
채권을 많이쓰는 실수요자와 일단 신청만 해보자는 청약자사이에는
채권액차이가 클 것이고 이에따라 가수요자가 의외에 당첨될 확률이
높기때문이다.
전체 2천7백61가구중 전용면적 60평방m (18평)이하가 8백38가구,
60~85평방m(25.7평)가 8백84가구,1백2평방m(30.8)~1백35평방m가 2백72가구,
1백35평방m 초과가 92가구이다.
평형별 청약자격은 60평방m 이하 모두와 60~85평방m 물량중 지역및 평형별
로 절반인 4백47가구가 무주택 우선공급대상자이며 60~85평방m의 나머지
4백37가구는 청약예금 2백만원 또는 3백만원(현재6백만원)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있다.
우선공급대상자청약에서 미달가구가 생기면 청약예금 2백만원 또는
3백만원 가입자물량이 된다.
1백2~1백35평방m는 청약예금4백만원(현재 1천만원),1백35평방m 초과는
청약예금 5백만원(현재 1천5백만원)가입자가 신청할수 있다.
국민주택 6백75가구는 청약저축월5만5천~10만원 납입자물량으로 납입횟수
납입액에 따라 청약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아파트선택은 주거만을 위한 것이라면 별문제없겠지만 향후 투자가치를
고려한다면 몇가지 요소가 검토돼야 한다.
교통여건 단지규모 교육여건 주변아파트시세 건설업체인지도등이
고려돼야할 요소들이다.
광주고속과 삼익건설이 옛 창동택지개발지구에 짓는 금호빌라 삼익빌라는
대규모 아파트밀집지인 창동아파트3단지 근처에 들어선다.
지하철4호선 쌍문역이 가깝고 도봉로와 연결되는 도로망이 좋다.
삼환빌라 서울가든등 주변아파트 평당시세는 42평대가
4백40만~4백70만원선이다.
남산대림아파트는 옛 군인아파트부지에 지어지며 땅값이 비싸
주변아파트시세와 분양가차이가 30%를 넘지 않았고 이때문에 채권없이
공급된다.
신림동 동마아파트는 도림천위 동방1교를 연결하는 도로와 인접해 있다.
삼두아파트 북쪽에 접하고 있으며 대중교통망은 다소 불편한 편.
전용면적이 비슷한 신림10동의 국제아파트,신림9동 현대아파트의
거래가격은 평당평균 4백38만원선.
신림동부아파트는 문성골길과 남부순환로사이 도림천변 기존 동부아파트와
서쪽에 접해 있는 재개발아파트. 전철은 신림중앙시장을 거쳐 신림역이
있다.
신라타운을 헐고 짓는 신림동 라이프아파트도 문성골길을 사이에두고
미성국교와 닿아 있다.
이들주변지역의 건영 미성 현대아파트는 20평형대가 평당
3백90만~4백50만원,30평형대는 4백50만~4백60만원,40평대는 5백5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번동완성아파트는 드림랜드 북쪽 우이천변 주공3단지,번동국교연결도로의
끝에 위치,주거여건은 좋으나 교통이 불편하다.
우성종합토건이 짓는 공릉동 우성아파트는 서울산업대와 동일로를 잇는
사거리변에 들어서 도로망은 좋다. 주변시세는 34평형이
4백80만원대,44평형은 5백50만원대이다.
공릉동 삼익아파트는 원자력병원과 현대태능아파트사이 한도연립을 헐고
짓게되며 일성종합건설의 군자동 일성아파트는 세종대 북서쪽 세종국민학교
남서쪽에 지어진다.
풍납동 신동아 아파트는 영파사거리중 한강방향도로를 따라가다
미성맨션동쪽에 있는 월성연립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
홍제동 유원하나아파트는 유진상가에서 세검정길로 가다보면 보도각에
못미쳐 우측에 공사중인 곳.
조합주택으로서는 첫 일반분양되는 신길동 우성아파트는 도신로나
도림사거리 우성아파트 건너편 도신로변에 있어 도로여건이 좋다.
전용면적 60평방m 이하와 85평방m 이하중 절반이 무주택우선공급물량.
그러나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들은 규모가 큰 85평방m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길동 우성아파트 32평형이나 홍제동 유원하나아파트 32평형,방화동
진로아파트등은 평형이 넓고 건설업체의 지명도가 높아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용면적 60평방m 이하 아파트가 무주택 우선공급에서 미달될 경우
청약예금 2백만-3백만원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낮은
순위까지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납입횟수및 납입액순으로 청약을 받는 국민주택은 남산대림 22평형,우면
코오롱 22평형등 모두 7개평형.
이중 코오롱 대림은 위치와 건설업체인지도가 좋아 조기에 마감될
전망이다.
그러나 청약저축 고순위자들은 코오롱아파트가격이 평당
3백82만2천원,대림이 4백36만5천~4백49만7천원으로 높아 자금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청약예금가입자물량중 관심을 끄는것은 전용면적 1백35평방m를 넘는
92가구.
그동안 공급물량이 적었던 탓에 20배수내 1순위자 자격이 84년6월13일
이전가입자로 끊겨 다른 예금보다 상당히 빠르다.
채권이 없는 대림아파트 53평형이 평당 6백41만3천원이고 삼익빌라는
채권상한액을 써도 3백66만1천원이다.
이에따라 삼익빌라는 채권상한액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창동 금호빌라,이태원 대림아파트,창동 삼익빌라는 건립층수가 4층 또는
5층이다.
이때문에 1백35평방m를 넘지않는 평형의 경우 다른 아파트보다 지분(가구별
보유 대지면적)이 많아 세금이 많이 부과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 건물이 낡아 재건축될 경우 지분이 많은만큼 유리한 점도
있다.
이번 물량중에는 재건축조합물량이 5곳(신림 라이프,공릉 삼익,풍납
신동아,불암 조합상가,군자 일성),재개발이 2곳(유원 하나,신림
동부)조합주택이 1곳(신길 우성)이 포함돼있다.
재건축 재개발지역은 건설업체 인지도가 높고 주변에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있어 인기를 끄는 곳이라는 사실을 고려,채권액및 지역을
선택해야한다.
<박기호기자>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 청약을 시작으로 실시된다.
일반분양물량은 모두 2천7백61가구.
당초 2천가구를 훨씬 밑돌것으로 예상됐으나 서울시가 청약기회를
넓히기위해 몇곳의 사업일정을 앞당겨 공급가구가 크게 늘어났다.
이번 공급물량중 전용면적 1백35평방m(40.8평)를 넘는 아파트92가구가
모처럼 포함돼 있어 그동안 동시분양때마다 구경만 했었던 청약예금5백만원
(현재 1천5백만원)가입자들도 청약기회를 갖게 됐다.
또 5년무주택세대주로 만35세이상인 청약자격 1순위자에게 분양되는
무주택우선공급물량이 전체의 46%인 1천2백85가구나 된다.
그러나 이번 동시분양아파트의 입지여건은 대부분 지난번보다 떨어지는
편.
특히 분양에 참여하는 건설업체의 상당수가 인지도가 낮다.
이에따라 입지여건별.건설업체별 경쟁률차가 심할것으로 보이며
당첨자들의 채권최고액과 최저액의 차이또한 클 전망이다.
채권을 많이쓰는 실수요자와 일단 신청만 해보자는 청약자사이에는
채권액차이가 클 것이고 이에따라 가수요자가 의외에 당첨될 확률이
높기때문이다.
전체 2천7백61가구중 전용면적 60평방m (18평)이하가 8백38가구,
60~85평방m(25.7평)가 8백84가구,1백2평방m(30.8)~1백35평방m가 2백72가구,
1백35평방m 초과가 92가구이다.
평형별 청약자격은 60평방m 이하 모두와 60~85평방m 물량중 지역및 평형별
로 절반인 4백47가구가 무주택 우선공급대상자이며 60~85평방m의 나머지
4백37가구는 청약예금 2백만원 또는 3백만원(현재6백만원)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있다.
우선공급대상자청약에서 미달가구가 생기면 청약예금 2백만원 또는
3백만원 가입자물량이 된다.
1백2~1백35평방m는 청약예금4백만원(현재 1천만원),1백35평방m 초과는
청약예금 5백만원(현재 1천5백만원)가입자가 신청할수 있다.
국민주택 6백75가구는 청약저축월5만5천~10만원 납입자물량으로 납입횟수
납입액에 따라 청약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아파트선택은 주거만을 위한 것이라면 별문제없겠지만 향후 투자가치를
고려한다면 몇가지 요소가 검토돼야 한다.
교통여건 단지규모 교육여건 주변아파트시세 건설업체인지도등이
고려돼야할 요소들이다.
광주고속과 삼익건설이 옛 창동택지개발지구에 짓는 금호빌라 삼익빌라는
대규모 아파트밀집지인 창동아파트3단지 근처에 들어선다.
지하철4호선 쌍문역이 가깝고 도봉로와 연결되는 도로망이 좋다.
삼환빌라 서울가든등 주변아파트 평당시세는 42평대가
4백40만~4백70만원선이다.
남산대림아파트는 옛 군인아파트부지에 지어지며 땅값이 비싸
주변아파트시세와 분양가차이가 30%를 넘지 않았고 이때문에 채권없이
공급된다.
신림동 동마아파트는 도림천위 동방1교를 연결하는 도로와 인접해 있다.
삼두아파트 북쪽에 접하고 있으며 대중교통망은 다소 불편한 편.
전용면적이 비슷한 신림10동의 국제아파트,신림9동 현대아파트의
거래가격은 평당평균 4백38만원선.
신림동부아파트는 문성골길과 남부순환로사이 도림천변 기존 동부아파트와
서쪽에 접해 있는 재개발아파트. 전철은 신림중앙시장을 거쳐 신림역이
있다.
신라타운을 헐고 짓는 신림동 라이프아파트도 문성골길을 사이에두고
미성국교와 닿아 있다.
이들주변지역의 건영 미성 현대아파트는 20평형대가 평당
3백90만~4백50만원,30평형대는 4백50만~4백60만원,40평대는 5백5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번동완성아파트는 드림랜드 북쪽 우이천변 주공3단지,번동국교연결도로의
끝에 위치,주거여건은 좋으나 교통이 불편하다.
우성종합토건이 짓는 공릉동 우성아파트는 서울산업대와 동일로를 잇는
사거리변에 들어서 도로망은 좋다. 주변시세는 34평형이
4백80만원대,44평형은 5백50만원대이다.
공릉동 삼익아파트는 원자력병원과 현대태능아파트사이 한도연립을 헐고
짓게되며 일성종합건설의 군자동 일성아파트는 세종대 북서쪽 세종국민학교
남서쪽에 지어진다.
풍납동 신동아 아파트는 영파사거리중 한강방향도로를 따라가다
미성맨션동쪽에 있는 월성연립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
홍제동 유원하나아파트는 유진상가에서 세검정길로 가다보면 보도각에
못미쳐 우측에 공사중인 곳.
조합주택으로서는 첫 일반분양되는 신길동 우성아파트는 도신로나
도림사거리 우성아파트 건너편 도신로변에 있어 도로여건이 좋다.
전용면적 60평방m 이하와 85평방m 이하중 절반이 무주택우선공급물량.
그러나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들은 규모가 큰 85평방m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길동 우성아파트 32평형이나 홍제동 유원하나아파트 32평형,방화동
진로아파트등은 평형이 넓고 건설업체의 지명도가 높아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용면적 60평방m 이하 아파트가 무주택 우선공급에서 미달될 경우
청약예금 2백만-3백만원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낮은
순위까지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납입횟수및 납입액순으로 청약을 받는 국민주택은 남산대림 22평형,우면
코오롱 22평형등 모두 7개평형.
이중 코오롱 대림은 위치와 건설업체인지도가 좋아 조기에 마감될
전망이다.
그러나 청약저축 고순위자들은 코오롱아파트가격이 평당
3백82만2천원,대림이 4백36만5천~4백49만7천원으로 높아 자금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청약예금가입자물량중 관심을 끄는것은 전용면적 1백35평방m를 넘는
92가구.
그동안 공급물량이 적었던 탓에 20배수내 1순위자 자격이 84년6월13일
이전가입자로 끊겨 다른 예금보다 상당히 빠르다.
채권이 없는 대림아파트 53평형이 평당 6백41만3천원이고 삼익빌라는
채권상한액을 써도 3백66만1천원이다.
이에따라 삼익빌라는 채권상한액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창동 금호빌라,이태원 대림아파트,창동 삼익빌라는 건립층수가 4층 또는
5층이다.
이때문에 1백35평방m를 넘지않는 평형의 경우 다른 아파트보다 지분(가구별
보유 대지면적)이 많아 세금이 많이 부과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 건물이 낡아 재건축될 경우 지분이 많은만큼 유리한 점도
있다.
이번 물량중에는 재건축조합물량이 5곳(신림 라이프,공릉 삼익,풍납
신동아,불암 조합상가,군자 일성),재개발이 2곳(유원 하나,신림
동부)조합주택이 1곳(신길 우성)이 포함돼있다.
재건축 재개발지역은 건설업체 인지도가 높고 주변에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있어 인기를 끄는 곳이라는 사실을 고려,채권액및 지역을
선택해야한다.
<박기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