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주가상승은 일시적 과열에 따른 거픔 현상이 아니라 증시
여건에 맞는 적정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추가상승에 별다른 부
담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 대신경제연구소가 채권과 주식간의 일드 갭과 상장사 증가율을 기
준으로 산출한 지난 상반기 평균 이론주가 지수는 7백4포인트로, 실제
종합주가지수의 평균치인 7백1포인트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실세금리에서 PER의 역수를 차감해 계산되는 일드갭은 지난 연초
부터 증가세로 반전, 현재 5%포인트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91년의 경
우 이 수치가 10%포인트를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주가의추가상승 여럭
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