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인 부산시 영도구 한진중공업 노사는 5일 임금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노사양측은 이날 오후3시 제11차 임금협상에서 <>통상임금 4.7% 인상
<>특별상여금 100%를 기존 상여금(450%)에 포함시켜 상여금을 550%로
명문화 <>성과급 50%와 일시급 30만원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노조측은 6일 오전 조합원 총회를 열어 잠정합의한 임금협상안에 대
한 찬반투표를 실시, 수용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