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북한핵문제와 한.독양국간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독일이 7일부터 9일까지 동경에서 열
리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에서 북한핵무기개발에 대해 확
고한 입장을 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킨켈 외무장관은 독일의 확고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 한독 양국관계에 있어 첨단기술의 교환등
경제교류의 증대를 희망하고 특히 동독지역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확대해 주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