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활동중인 법인수가 10만개를 넘어섰다.
6일 국세청이 조사한 법인세 납세의무자 현황에 따르면 올 1월1일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법인은 모두 10만2천1백36개로 전년의 9만5백53개보다
12.8% 늘어났다.
이들 법인을 성격별로 보면 영리법인이 9만1천4백25개로 전체의 89.5%에
이르렀고 비영리법인과 외국법인은 각각 9천9백36개(9.7%), 7백75개(0.8%)
였다.
업태별로는 제조업이 2만9천5백77개(29%)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 1만9천5백
47개(19.1%), 건설업 1만9천4백15개(19%), 서비스업 1만3천7백44개(13.5%),
금융보험업 7천1백76개(7%) 등의 차례였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1백억원 이상이 9백45개(0.9%)였고 <>1백억~10억원 5천
8백84개(5.76%) <>10억~1억원 4만7천7백50개(46.75%) <>1억~5천만원 4만1천
43개(40.18%) <>5천만원 미만 6천5백14개(6.38%)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