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침체로 토지거래가 격감하고있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5월중 전국의 토지거래규모는 8천3백37만9천
평방미터를 기록,전년동기(1억1천5백4만1천 )에 비해 27.5% 감소했다.
토지거래는 지난 1.4분기중에도 전년동기대비 28.7%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4월에 이어 5월에도 토지거래는 계속 부진을 면치못
하고있다.
그러나 5월중 6대도시지역의 토지거래는 4백30만4천평방미터 를 기록,
작년같은 기간의 4백1만6천평방미터에 비해 7.2% 증가했다.
이는 최근 6대도시에 새로 입주한 아파트등 공동주택물량이 급증,토지
이전등기가 일시에 몰리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간중 6대도시이외의 중소도시지역 토지거래는 5백50만평방미터로
작년같은기간)대비 31.9%의 감소율을 나타내 이들지역의 토지거래가 상
대적으로 더욱 침체된것으로 풀이됐다.
군지역의 토지거래도 28.5% 줄어든 7천3백57만5천평방미터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