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무더위가 7일
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오호츠크해에서 발달한 강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전선
의 북상이 늦어지면서 6일낮 최고기온이 안동 31도를 비롯 원주 30.4도
대구 30.3도 청주 31.1도 서울 29.3도동 제주도및 남해안 일부지역을 제외
한 전국이 6일째 무더위가 계속됐으며 7일에도 강원 영동과 제주지방을 뺀
전국이 30도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될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무더위는 남해해상의 장마전선이 8일부터 북상,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